'고려대 축구부 출신' 조영욱, 어느덧 프로 100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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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스타미디어] 1999년생 젊은 공격수가 어느덧 프로 통산 100경기를 채웠다.

조영욱의 이야기다. 언남고-고려대를 거친 조영욱은 지난 2018년 FC서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데뷔 시즌부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던 그다. 그도 그럴 것이 어려서부터 엘리트 코스를 거쳐온 귀한 공격 자원이었기 때문이다. 조영욱은 U-14 대표팀을 시작해 U-23 대표팀까지 연령별에서만 무려 72경기(31골)를 뛰었다.

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움도 있었다. 주어진 기회에 비해 많은 득점을 하지 못하면서 '만년 유망주' 꼬리표까지 따라붙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소속팀 서울이 매 시즌 부진을 면치 못했고 조영욱에 대한 물음표도 늘어갔다. 조영욱은 올 시즌 개막 후 22경기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하면서 침묵했다.

하지만 최근 조영욱의 반등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 27라운드부터 골망을 흔들더니 최근 7경기에서 5골을 터뜨리고 있다. 물오른 득점 감각을 뽐내며 개인 시즌 최다골(5골)까지 경신 중이다. 조영욱은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첫 라운드 MVP에 뽑히기까지 했다.

조영욱은 이제 유망주 신분이 아닌, 팀의 선봉장으로 거듭났다. 그와 함께 서울도 살아났다. 조영욱은 지난 3일 대구FC전에 출전해 개인 통산 프로 100경기 기록을 세웠다.

사진 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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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