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언급된 대동초 축구부 지도자...'제자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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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스타미디어] 한국 유소년 지도자가 외신에 등장했다.

최광원 대동초 감독의 인터뷰가 지난달 글로벌축구매체 '골닷컴 영문판'에 소개됐다. '코리안 메시' 이승우에 관한 특집 기사로, 초등학교 시절 은사인 최 감독이 인터뷰이로 꼽혔다.

최 감독은 이승우와 처음 만난 기억을 먼저 꺼냈다. 대동초 수석코치 시절 풋살대회를 방문했다가 9살 이승우의 매력에 사로잡힌 것. 최 감독은 "당시 승우는 볼을 향한 집착이 강했다. 매우 끈질겼다"며 회고했다. 그랬던 이승우는 대동초 전학 후 더 가파르게 성장했다.

이승우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연을 맺게 된 것은 2010년. 대동초가 한국 대표로 남아공에서 열린 다농컵 국제 유소년대회에 출전하면서다. 40개 팀이 모인 이 대회에서 이승우는 득점왕을 차지했다. 그 덕에 세계적인 빅클럽에 도전장을 낼 수 있었다.

하지만 징계에 발목을 잡혔다. 바르셀로나가 FIFA(국제축구연맹) 유소년 조항을 어겨 3년간 공식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승우뿐 아니라 대동초 한 해 선배인 백승호 역시도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야 했다.

스승도 이를 안타깝게 바라봤다. 최 감독은 "승우가 '한국에 더 있었더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도 했다"라면서 "여전히 젊은 선수다. 출전 시간만 늘린다면 능력치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응원 메시지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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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