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그만 둘까도 했던...반전을 일으킨 자들의 마음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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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스타미디어] 하루 하루 초조해졌을 때, 그들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이겨냈을까.

K리그 U-22 선수 의무 출전 제도는 변화의 바람을 일으켰다. 고교 졸업 후 성인 무대 적응을 위해 대학으로 향했던 과거와 달리, 프로로 직행하는 케이스가 대거 늘어났다. 이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은 대학 졸업생들은 외면을 받곤 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대졸 신입생들은 존재한다. 갓 앳된 티를 벗은 선수들보다 성인 무대에 비교적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는 장점 덕이다. 올 시즌 프로에 첫발을 내디딘 FC안양 홍창범, 강원FC 안경찬이 대표적인 인물. 홍창범은 안양 돌풍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고, 안경찬은 강원FC B팀 전 경기를 소화하며 콜업 기회를 기다리는 중이다.


이들도 사실은 대학을 졸업할 생각이 없었다. 대학 2~3학년에는 학교 울타리를 벗어날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뜻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동기생들이 떠나는 사이 4학년까지 학교를 지키게 됐다. 하루, 일주일 그리고 한 달이 지나면 지날수록 불확실한 미래로 고통받았다.

이 둘은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도 긍정 에너지로 불안함을 떨쳐냈다. 홍창범은 "'나만의 길을 걷는다. 반드시 내 시기가 올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또, 안경찬은 "불안한 마음을 가지면 행운이 달아난다. 그래서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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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