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겠어?' 용인대는 3관왕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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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스타미디어] 용인대의 우승이 더이상 낯설지 않다.

올 시즌 용인대는 세 번이나 트로피와 입맞춤했다. 최근 막 내린 추계연맹전에서 상지대를 6-0으로 꺾고 정상에 등극했다. 이로써 용인대는 통산 일곱 번째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하지만 여전히 이장관 감독은 성에 차지 않는 모양이다. 완벽에 가까운 축구를 목표로 하는 중이다. 이 감독은 "오늘을 즐기고 내일부터 다시 '모자란 부분을 채우자'라는 제 철학대로 선수들을 이끌겠다”는 소감을 전혔다. 이어 "주변에서 '지금 이대로도 충분하다'고 하지만 내 눈에는 여전히 문제점이 보인다. 이를 보완해서 11월까지 100에 가까운 축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감독이 지휘하는 용인대의 전술은 독특하다. 최전방에 6명의 선수를 전진 배치해 압박을 가하는 형태다. 이를 향한 의심의 시선도 있었지만, 용인대는 역발상으로 맞서고 있다. 이 감독은 "공격을 시도하는 상대팀들의 뒷공간을 역이용하면 우리가 공격을 주도할 수 있다. 1초 뒤 일어날 수 있는 상황, 타이밍에 대한 예측을 선수들에게 매번 주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용인대는 올 시즌 남은 일정에서도 우승을 노린다. 권역리그 7연패, 전국체전 우승 나아가 U리그 왕중왕전을 통해 끊임없은 발전을 도모할 계획. 이 감독은 "사실 최근 들어 매너리즘에 빠지고 스스로 나태해지는 면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변화를 통해 새롭게 집중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것 같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 제공=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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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