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인고 출신' 김민준, K리그 데뷔...설기현 "멋진 경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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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스타미디어] 2000년생 신예 골키퍼가 경남FC 설기현 감독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김민준이 K리그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지난 31일 K리그2 23라운드 FC안양전에서 선발 출전해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한 골을 내주긴 했으나, 후반 막판 보여준 슈퍼세이브로 소속팀에 승점 3점을 안겼다.

사실 엄연히 따지자면, 이번 출전이 프로 데뷔전은 아니다. 김민준은 보인고 졸업 후 2018년 J리그 넘어가 쇼난 벨마레, 후쿠시마 유나이티드 등에서 출전한 경력이 있기 때문이다. 이후 올해 국내 복귀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경남의 러브콜에 응했다.


설기현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김민준을 칭찬했다. 설 감독은 "경기 전에는 걱정했던 게 사실이지만 굉장히 멋진 데뷔전을 치렀다. 좋은 결과를 얻은 만큼 앞으로도 더 자신감을 가지고 플레이했으면 한다"며 박수를 보냈다.

설 감독의 말대로 김민준은 자신감을 100% 얻었다. 이 골키퍼는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다. 이 기회를 살려서 더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싶다. 오늘은 빌드업이 아쉬웠지만, 팀에 더 녹아들겠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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