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 졸업생' 진세민, 프로 입단부터 데뷔 첫 포인트 기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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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스타미디어] "이렇게까지 잘할 줄은 몰랐다". 경남FC 설기현 감독은 프로 새내기 진세민을 이렇게 칭찬했다.


진세민은 지난 16일 K리그2 FC안양전에서 후반 김동진의 결승골을 도왔다. 오른쪽 측면에서 왼발로 올린 크로스를 김동진이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이는 진세민의 프로 첫 공격 포인트로 기록됐다.

진세민은 프로 첫발을 떼는 사회 초년생이다. 용인태성고를 거쳐 용인대 4학년을 졸업한 뒤 올 시즌을 앞두고 경남에 입단했다. U-22 규정으로 인해 대부분의 프로 구단들이 연령대가 낮은 선수들을 원하고 있는데, 대학 졸업생이 프로에 입단하는 것은 비교적 흔하지 않은 케이스다.





진세민도 이러한 추세를 모르지 않았다. 대학교 4학년을 앞두고 축구화를 벗으려고 했던 것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용인대 이장관 감독과 진세민의 부친이 진세민을 설득했고, 진세민도 마음을 다잡고 다시 축구화 끈을 다시 동여맸다. 이를 토대로 진세민은 지난해 추계연맹전 우수선수상과 대학연맹전 한산대첩기 감투상을 받았다.

경남 설기현 감독은 진세민의 활약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최근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시점에서 진세민이 기점을 놓았기 때문이다. 설 감독은 "좋은 플레이와 결과를 보여줬기 때문에 다양하기 기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벼랑 끝에 섰던 이 선수의 이야기가 희망의 이야기를 전해줬다.

사진 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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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