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풍고 출신 오후성, 3년 만에 터졌다...'어버이날'에 데뷔골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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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스타미디어] 1999년생 기대주가 데뷔골을 넣는 데까지 약 3년이 걸렸다. 현풍고 출신 오후성이 지난 8일 어버이날 감격스러운 데뷔 첫 골을 뽑아냈다.

오후성 소속팀 대구FC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14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와 11라운드에서 3-0 승리했다. 이로써 대구는 창단 후 최초 5연승과 함께 리그 3위로 껑충 올라섰다.

프로 4년 차에 접어든 오후성은 그동안 데뷔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간간이 교체로 경기장에 나섰는데, 들쭉날쭉한 출전 때문인지 2% 아쉬웠다. 오후성은 이날 경기도 경기 막판이 돼서야 주장 김진혁을 대신해 잔디를 밟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자신에게 찾아온 단 한 번의 기회를 결과물로 만들어낸 것. 후반 막판 오른쪽 측면에서 낮게 깔려온 츠바사의 슈팅을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정확한 슈팅 임팩트가 돋보인 순간이었다.




경기 후 오후성은 "데뷔골을 정말 열망했다"고 운을 띄운 뒤 "개인적으로 데뷔골은 족쇄 같은 느낌이었다. 너무 간절했다. 볼이 왔을 때 ‘제발’이라는 마음으로 찼고, 다행히 잘 맞았다. 골망이 흔들리는 것만 본 것 같다. 매년 발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했는데 그간 교체로 투입이 돼서 힘들었던 건 사실이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데뷔골을 어버이날에 넣어 기쁜 소감도 전했다. 오후성은 "어머니에게도 전화가 두 통 와있었다. 어버이날에 좋은 선물을 하게 돼서 너무 행복하다"고 설명했다.

사진 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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