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어린 기대주 발탁', 올림픽 대표팀 명단 공개


[라이징스타미디어] 벤투호에 이어 '김학범호'도 다시 뛴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도쿄 올림픽 대표팀이 3월 소집명단 26인을 발표했다. 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22일 소집돼 30일까지 경주에서 훈련할 예정이다. 소집 기간 중에는 K리그 팀들과 1~2차례 연습경기도 치를 계획이다.


명단에는 기존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송범근, 이상민, 정태욱, 이동경, 오세훈 등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우승을 경험했던 자원들이 동행한다. 이 밖에도 송민규, 김태환, 설영우 등 최근 K리그에서 활약 중인 영건들도 발탁됐다.

처음 간택된 기대주도 있다. 박호영, 박한빈, 엄지성 3명이 승선했다. 박호영은 최근 페레즈 감독의 신임을 얻어 발렌티노스와 최종 수비라인 합을 맞추고 있다. 박한빈은 지난해 중반부터 출전 기회를 늘려왔다. 체코 슬로반 리베레츠 임대 다녀온 뒤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엄지성의 발탁이 가장 인상적이다. 2002년생으로는 최초로 올림픽 대표팀에 차출된다. 올림픽 주축 세대인 1997년생보다 무려 5살이나 어리다. 엄지성은 개막전을 포함해 광주FC의 모든 경기에 교체로 투입됐다. 최근 대구FC와의 경기에서는 무회전 슈팅은 엄원상의 골에 기점이 됐다. 광주 김호영 감독이 엄지성에 대해 "22세 카드가 아닌 정상적인 전력으로 생각한다"고 믿음을 표하기도 했다.


'유망주 4명 포함' 국가대표 한일전 명단 공개

▲ 고3 선수, 최연소 프로데뷔 14위...역대 순위는?


■ 올림픽대표팀 3월 소집 명단(총 26명)
GK : 송범근(전북 현대), 안준수(부산 아이파크), 안찬기(수원 삼성)

DF : 이상민(서울 이랜드), 정태욱(대구FC), 김재우(대구FC), 강윤성(제주 유나이티드), 설영우(울산 현대), 김태현(울산 현대), 김진야(FC서울), 김태환(수원 삼성), 이유현(전북 현대), 박호영(부산 아이파크)

MF : 이승모(포항 스틸러스), 이수빈(포항 스틸러스), 이동경(울산 현대), 김진규(부산 아이파크), 맹성웅(FC안양), 김동현(강원FC), 박한빈(대구FC)

FW : 김대원(강원FC), 송민규(포항 스틸러스), 이동률(제주 유나이티드), 오세훈(김천 상무), 전세진(김천 상무), 엄지성(광주FC)


사진 제공=광주FC

<저작권자 ⓒ 라이징스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리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