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 4명 포함' 국가대표 한일전 명단 공개


[라이징스타미디어] '벤투호'가 오랜만에 출항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국가대표팀이 축구회관에서 오는 25일 한일전에 나설 선수 명단 24인을 발표했다. 이중 22세 이하 유망주는 4명이 포함됐다. 정우영, 이강인, 조영욱, 엄원상이 그 주인공.

프라이부르크 정우영(1999년 9월생)은 첫 발탁이다. 대건고 졸업 직후 독일로 넘어가 매 시즌 한 단계씩 발전하고 있다. 올 시즌에는 소속팀 프라이부르크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리그 16경기 3골을 기록 중이다.  벤투 감독은 정우영에 대해 "관찰을 해왔던 선수다. 경쟁력 있는 리그에서 꾸준함을 보여줬기 때문에 발탁했다"고 평가했다.


조영욱(1999년 2월생)의 '깜짝' 발탁이 눈에 띈다. 조영욱은 지난 2018년 말 아시안컵 대비 국내훈련 소집 명단에 선발됐으나, 최종 엔트리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번 명단에서는 이정협과 함께 유이하게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벤투 감독이 어떻게 활용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엄원상(1999년 1월생)은 두 번째 A대표팀 합류다. 지난해 11월 오스트리아 원정 평가전에 이름을 올렸다. 카타르전에서 후반 31분 황희찬과 교체 투입돼 데뷔한 바 있다. 또, U-20 월드컵에서 함께 활약한 이강인(2001년 2월생)도 합류한다. 최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면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A대표팀은 실전 경기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올 6월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을 대비한 평가전이 필요했다. 더군다나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국제 친선경기를 단 2차례 밖에 치르지 못했다. 지난해 11월 오스트리아 원정을 떠나 멕시코, 카타르과 맞붙었다. 


이 밖에 협회는 코로나19와 관련한 장치를 마련했다. 명단에 포함된 K리거는 원정경기를 치르고 온 뒤 최초 7일 동안 파주NFC에서 격리하고, 나머지 7일은 소속 팀에 복귀해 경기 출전을 가능토록 협의했다.


■ A대표팀 24인 명단


GK : 김승규(가시와 레이솔) 조현우(울산 현대)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DF : 김영권(감바 오사카) 원두재(울산 현대) 박지수(수원FC) 김영빈(강원FC) 김태환(울산 현대) 윤종규(FC서울) 홍철(울산 현대) 박주호(수원FC)

MF : 주세종(감바 오사카) 윤빛가람(울산 현대) 남태희(알 사드) 정우영(알 사드)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이강인(발렌시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엄원상(광주FC) 이동준(울산 현대) 나상호(FC서울) 황희찬(라이프치히)

FW : 이정협(경남FC) 조영욱(FC서울)


사진 제공=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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