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승인 후 실시"...서울권 운동부 관리방안 발표


[라이징스타미디어]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지난 2일 유·초·중·고가 개학했다. 축구계도 이에 발맞춰 권역 일정을 최종 조율 중이다.

최근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 관련 학기 중 학교 운동부 관리방안'을 제시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운동부의 안정적 운영을 위하여 안내하오니 각 학교에서는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운동부 훈련과 관련하여 4가지를 제시했다. ▲학교별 학사 운영에 따른 등교 인원에 한해 실시, ▲원격 및 등교 수업 상황에 따른 유연한 훈련 프로그램 운영, ▲합동훈련, 전지훈련 등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추진할 경우 학교장 사전 승인, ▲전지훈련의 경우에는 지역별 코로나 확산 등을 고려해 교육(지원)청 승인 후 실시한다고 공지했다.

기숙사 관리도 언급했다. 근거리 거주 학생 선수는 입사가 금지되고, 등교 허용 인원에 한해 제한적으로 기숙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1인실 사용을 권장하며, 침대 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호실당 6인 초과 다인실 운영을 금지하기로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시 주기적인 진단 검사도 진행해야 한다.

공식 대회에 한해서는 학교장 사전 승인도 필요하다. 필요한 최적의 인원만 선별하여 대회에 참가하라고 덧붙였다. 대회 참가 기간에도 위에서 언급한 운동부 훈련 및 기숙사 관련 방역지침을 그대로 준수하고, 학생 선수의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운동부 지도자 갑질 근절을 위한 예방책도 제시했다. 학부모의 사적인 학교 방문, 지도자 면담을 금지하며 기숙사 및 훈련장 등의 청소와 정비도 제한한다. 지도자 개인 비용의 수익자 부담 경비 사용도 막는다고 게시했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시교육청은 상·하반기 운동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기숙사 비위 행위 등 민원이 발생할 경우에는 기숙사 운영 승인 취소도 고려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사진 제공=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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