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축구연맹전 4강 결과+결승 대진(1일)


[라이징스타미디어] 이제 결승만 남았다. 최후의 한판을 거쳐 마지막 한 팀씩만 가려낼 예정이다. 


지난달 17일부터 경상남도 통영시 일대에서 펼쳐진 '제57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통영기 대회가 1일 4강전을 소화했다. 4경기 중 2경기가 승부차기, 그리고 나머지 2경기가 1점 차 승부를 기록했을 만큼 치열했다. 특히 전주대와 용인대는 무려 30명에 육박한 승부차기 키커를 내는 혈투를 벌였다.


[한산대첩기 4강 결과]
연세대 1(4PSO5)1 제주국제대
청주대 1-2 광주대


[한산대첩기 결승 대진]
제주국제대 - 광주대


제주국제대가 사상 첫 우승을 노린다. 연세대와 맞대결에서 승부차기 끝에 결승행을 확정 지었다. 후반 9분 제주국제대가 먼저 앞섰다. 전보민이 때린 슈팅이 상대 수비수를 맞고 굴절돼 골문으로 그대로 흘렀다. 후반 추가시간 연세대 최형우에게 동점 골을 내줬으나,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한경찬의 선방으로 승리했다. 


청주대, 광주대의 맞대결도 팽팽했다. 앞서고, 따라가고, 다시 앞서는 스토리로 진행됐다. 전반 24분 광주대 설현진이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청주대도 후반 시작과 함께 장승용의 득점으로 추격에 성공했다. 하지만 후반 막판 다시 한번 설현진이 포효했다. 정규시간 종료 7분을 앞두고 결승골을 뽑아내 광주대의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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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기 4강 결과]
용인대 1(11PSO12)1 전주대
선문대 3-2 동국대

[통영기 결승 대진]
전주대 - 선문대


용인대와 전주대는 후반 막판에 불이 붙었다. 잇따라 골이 터진 데 이어 축구판 '러시아 룰렛'까지 거쳤다. 후반 45분 전주대 이기준이, 후반 추가시간 용인대 이지성이 득점했다. 승부차기는 양 팀 통틀어 30명 가까이 나왔다. 전주대 13번째이자 마지막 키커로 나선 심요셉이 침착하게 마무리 지으면서 승리를 따냈다.


선문대는 지난해 왕중왕전에 이어 다시 한 번 동국대를 잡았다. 안익수 감독은 재차 안효연 감독에 앞서며 징크스를 안겼다. 2-2로 승부차기 기운이 짙던 후반 추가시간, 선문대 김신진이 프리킥 버저비터 골을 터뜨리며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결승은 오는 6일 오전 11시 제주국제대-광주대, 7일 오전 11시 전주대-선문대 대진으로 진행된다.

 

사진 제공=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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